진료과목

틀니치료

틀니치료

틀니는 환자자신이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가철식 보철물입니다.
이러한 틀니는 모든 치아가 없는 경우에는 완전틀니, 몇 개의 치아가 남아있는 경우에 부분틀니로 제작됩니다.
발치가 모두 시행되고 잇몸이 충분히 아물어 안정화된 상태라면 일반적으로 틀니제작은 4번정도의 내원으로 해결됩니다.

완전틀니

완전틀니는 완전히 상실된 치아의 저작기능을 회복해주고 얼굴의 볼이나 입술의 외적인 형태를 지지하여 안면부위 심미적 기능을 유지해줍니다.

부분틀니

부분틀니는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 남아있는 치아에 의지해서 유지하는 가철식 보철물입니다.
완전틀니보다 유지력이 월등히 좋습니다.

심한충치로 신경치료를 받거나 외상으로 인해 치질의 손실이 큰 경우 치아의 모든 면을 삭제하여 금속주조체로 전체를 둘러싸 치아의 형태와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보철입니다.

틀니를 끼우면 굉장히 이물감이 들고, 구역질이 나거나 발음이 어렵게 되며, 음식도 잘 씹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일로써 이는 연한 잇몸이 딱딱한 틀니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나아집니다.
틀니를 끼운 후 적응기간은 어느정도 개인차이가 많은 편으로 빠르면 2개월, 늦으면 1년정도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 사이에는 되도록 부드러운 음식을 먹도록 하며, 불편한 사항이 있을 때는 병원에서 틀니를 조정받아야 합니다.
본인이 어떻게 해보려 한다거나 무작정 참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과의사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완전틀니는 오랜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치아가 없는 잇몸은 수축이 일어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경과한 후, 틀니가 헐거워지면 틀니내면을 이장(부족한 공간만큼 재료를 보충해주는 것)해주면 더 오래 편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분틀니는 대체로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남아있는 지지치아들의 수명과 관련이 깊습니다. 잇몸관리가 잘되어 남아 있는 치아가 건강하게 유지되면 틀니는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지지치아가 잇몸이 나빠져 빠지는 경우에는 수리해서 쓸 수도 있고, 틀니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꼭 명심할 사항은 남아있는 치아의 정기적인 잇몸관리입니다.